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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 K-뷰티투어, 새 방한 콘텐츠 부상하나

기사입력2019.12.18. 오후 5:03                                                              

           
원본보기    제주관광대학교 교환학생들의 관심 속에 사비나 원장이 헤어 프리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박정웅 기자

K-뷰티투어가 또다른 방한 콘텐츠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수요일이 ㈜사비나(사비나 헤어살롱)와 18일 제주시 라마다프라자제주에서 ‘2019 제주 K-뷰티투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K-뷰티투어 론칭을 준비하는 양측 관계자, 모델, 뷰티업계 관계자, 제주관광대학교 교환학생 등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인 ㈜수요일은 2020년 신사업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K-뷰티에 주목했다. K-팝에 이어 K-뷰티를 잇댄 K-뷰티투어가 새로운 방한상품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제주 기반의 ㈜사비나가 이끄는 글로벌 아카데미팀의 K-뷰티헤어 트렌드 프리뷰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수요일은 ㈜사비나의 K-뷰티를 엮어 K-뷰티투어를 론칭할 계획이다.


           
원본보기    K-뷰티투어 프리뷰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박정웅 기자

K-뷰티투어가 론칭되면 새로운 제주발 방한 콘텐츠가 세계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류에 관심이 큰 중국, 동남아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설명이다. 또한 제주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의 K-뷰티투어 여행코스(예정)는 동문시장. 산굼부리, 비자림, 성음민속마을, 빛의벙커, 함덕해변 등이다.


김혜지 ㈜수요일 대표는 “K-뷰티투어 상품개발과 콘텐츠 개발로 글로벌 K-뷰티 관광객을 서울과 제주도에 유치하겠다”면서 “2020년 K-뷰티트립 사업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K-뷰티투어를 소개하고 글로벌(중국, 동남아, 캐나다 등) 미용특강, 세미나, 연수 등 K-뷰티 마이스(MICE) 산업 연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비나 사비나 헤어살롱 원장은 “K-뷰티 트렌드 속에서 중화권 위주의 헤어뷰티 아카데미 교육사업을 동남아는 물론 글로벌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한 취지로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한국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로 구성된 사비나 아카데미팀을 발전시켜 K-뷰티 아카데미와 쇼케이스 행사를 동남아 등지에서 펼치며 세계 속의 센터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제주=박정웅 기자 parkj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