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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글로벌 성공방정식 바뀐다...미국 관세환급 시작됐다.

글로벌 자신감이 불러온 K-뷰티 '역진입 전략'

지난 한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

K-뷰티의 글로벌 성공방정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 선 국내 출시 후 해외 진출 방식에서 선 해외 출시 후 국내 진출이라는 '역진입 전략'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배경은 글로벌 무대에서 K-뷰티의 인지도와 가치 상승입니다. 

굳이 대기업 이름을 달지 않아도, 한국 브랜드라는 사실만으로도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의미입니다.

고객과의 소통 방식 변화도 주된 이유입니다. 

틱톡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중소브랜드가 비교적 쉽게 참여할 수 있는 SNS 플랫폼이 뷰티기업과 고객을 잇는 가장 확실한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수치로도 확인이 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액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3% 증가했습니다.

전체 K-뷰티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2년 56.2%에서 지난해 72.8%로 높아졌습니다. 

이 결과 지난해 공식적으로 수출 기록을 남긴 화장품 중소기업은 1만 곳을 넘어섰습니다.

정부, K-뷰티 지원책 잇달아 발표

정부가 뷰티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잇달아 내놓는 것도 바로 K-뷰티의 성장잠재력 때문입니다.

최근 본지에 보도된 내용만 보더라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산업부, 중기부, 지식재산처 등 많은 정부 부처가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정부의 이같은 의지는 대기업과 주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협력업체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갑과 을이 아닌 공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소식이 연이어 들려옵니다.

한국콜마가 중소 고객사와의 상생을 위해 무역보험공사 및 우리은행과 협력해, 160여 곳에 이르는 협력사에 총 1740억원의 금융혜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확실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납품 단가 인상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K-뷰티 인기에 제약사 화장품과 K-향수까지 들썩

K-뷰티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제약사 화장품들도 잇달아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표주자 동국제약은 올해를 '센텔리안 24'의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선언했고, 동아제약의 '파티온'은 올해 미국, 일본, 중국의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대웅제약의 '이지듀'와 동화약품의 '후시다인'과 '활명' 역시 올해 국내외에서 화장품 사업을 크게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뷰티의 인기가 향으로까지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K-향수 수출이 올 1월 652만달러로 1988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월간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지난해에는 28년 만에 처음으로 무역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차세대 항노화 성분으로 'NAD+'(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디뉴클레오티드)가 급부상하며 국내에서 관련 제품의 출시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NAD+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조원에서, 연평균 13.3% 성장해 2030년에는 2조1000억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 소재기업 에이치앤에이파마켐이 지난 4월14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n-cosmetics global 2026 어워드'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센서리바 어워드(Sensory Bar Award)'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수상작은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기술을 활용한 'Magic Capsule Gel,Serum)입니다.

미국의 상호관세를 포함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관세를 이자까지 포함해 환급해주는 절차가 미국 현지시간 20일부터 시작됩니다. 

미국 연방대법원의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에 대한 위법판결에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환급대상은 1660억달러(약 244조원)로 주요 업종은 뷰티와 의류 및 건설자재 등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출처 : [더케이뷰티사이언스]